UN Situation(유엔동향)
(유엔본부=연합뉴스) 김현재 특파원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7일(현지시간) "토지를 황폐화시키는 사막화가 국가와 지역의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이날 `사막화 저지를 위한 세계의 날'을 맞아 발표한 메시지에서 "오랜 가뭄과 기근, 심각한 빈곤에 직면한 많은 사람에게는 단지 하나의 선택밖에 남아있지 않다"면서 "그것은 자신의 고향을 떠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40년동안 2천400만명이 사막화로 인해 고향을 떠났으며 전 세계 곡물 재배지의 3분의 1이 황폐화됐다고 지적하면서 오는 2050년까지 약 2억명의 환경 관련 유민이 발생할 것이라는 보고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가난한 나라들이 최초의 희생양이자 가장 늦은 회복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최대의 화두로 기후변화 문제를 제기한 바 있는 반 총장은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포괄적이고 공정한 협정은 지구 온난화를 둔화시키고 개발도상 국가들에 도움을 줄 수 있다"라며 "연말 코펜하겐에서 개최되는 새로운 기후변화 협약의 타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kn0209@yna.co.kr
2009/06/18 0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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潘총장 "사막화, 지구촌 안정 위협"
(유엔본부=연합뉴스) 김현재 특파원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7일(현지시간) "토지를 황폐화시키는 사막화가 국가와 지역의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이날 `사막화 저지를 위한 세계의 날'을 맞아 발표한 메시지에서 "오랜 가뭄과 기근, 심각한 빈곤에 직면한 많은 사람에게는 단지 하나의 선택밖에 남아있지 않다"면서 "그것은 자신의 고향을 떠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40년동안 2천400만명이 사막화로 인해 고향을 떠났으며 전 세계 곡물 재배지의 3분의 1이 황폐화됐다고 지적하면서 오는 2050년까지 약 2억명의 환경 관련 유민이 발생할 것이라는 보고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가난한 나라들이 최초의 희생양이자 가장 늦은 회복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최대의 화두로 기후변화 문제를 제기한 바 있는 반 총장은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포괄적이고 공정한 협정은 지구 온난화를 둔화시키고 개발도상 국가들에 도움을 줄 수 있다"라며 "연말 코펜하겐에서 개최되는 새로운 기후변화 협약의 타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kn0209@yna.co.kr
2009/06/18 0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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